첫 글
첫 글이라고 제목을 지어놓고 보니 뭔가 거창해 보이는 그런 느낌이다.
큰 내용은 없고 내가 왜 블로그를 시작하였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글을 쓸지 정도만 적을 예정이다.
블로그를 시작해야지! 하고 처음 생각을 가졌던 계기는 단순히 '돈'이었다.
한참 회사를 다녔을 때 주변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돈도 번다길래 혹해서 나도 해봐야지! 하고 계획을 짰었는데
막상 실행을 해보려니 '무엇을 적어야 하지?'라는 주제로 가로막혀서 어느 순간 기억 속에서 잊힌 계획이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퇴사 후 사업을 시작하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꽉 채워서 2년 정도 시간이 흐르고
문득 생각해보니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보다는 스스로가 많이 해이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무엇을 하면 열정을 좀 불태울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블로그에 글을 써보면서 스스로 리마인드 하는게 어떨까?라는 결론이 나와서
이렇게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글을 작성하는 중이다... ㅎㅎ
앞으로 적을 내용들은 동기부여 글도 적으면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예전에 했던 사업들이나 지금 하고 있는 온라인 스토어 사업에 대한 내용들을 이것저것 적어보려고 한다. (글쓰기를 매우 못하다보니 이왕 블로그를 하면서 글쓰기 실력도 좀 늘려보고 ㅎㅎ)
이 블로그에서 작성되는 글들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의 성장을 위하여 쓰는 것이다 보니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내가 쓴 글로 인하여 나의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